달지 않은건 쳐다도 안보던 나였는데 어느 순간 입맛도 변하더라. 짠걸 덜 먹기 시작하니까 음식이 짜면 먹기 힘들기도 하고 단걸 사랑했지만 차츰 줄이기 시작하다보니 단걸 먹으면 혀가 거부하기도 하고. 별일이구만. 무튼 그렇게 달지 않은 음식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할 때 먹은게 미주라 비스켓이다. 미주라 MISURA 그 토스트 모양 같은 단맛 1도 없는 그 과자. 바삭바삭 부서지는. 근데 먹다 보니 고소하고 담백하니 너무 맛있어서 자주 찾게 되었다. 오늘은 미주라 시리얼 비스켓 2,500원 No sugar added 겉면에도 써있는것처럼 설탕 첨가 없음! 그래도 겁먹지 말 것! 몇 번 씹다보면 생각보다 살짝 단 맛이 있다. 미주라 시리얼 비스켓은 통밀이랑 쌀이랑 옥수수랑 보리 4가지 곡물로 만들었다. 나뭇잎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