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다 diary

응암역 밥집 고깃집 추천 '은평 소댕'

달다 Dal_Da 2023. 8. 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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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역 부근에 사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갔다.

응암역 쪽은 불광천 산책로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고

이마트와 서부경찰서가 있으며 주택/상가가 많아서

유동인구도 많고 먹을 곳도 많다.

 

그 중에서도 지인이 추천해준 응암역 밥집은 '은평 소댕'

 

 

 

 

'은평 소댕' 은응암역 2번 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밥집이다.

 

밥집으로 소개받고 갔지만 메뉴판을 보니 고기류도 있다.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돼지한판, 소한판!

 

알고보니 응암역 고깃집으로도 유명한 곳.

고기가 맛있다는 평이 많은 가게였다.

 

 

 

 

응암역 '은평 소댕'은

보성 녹돈을 사용한다고 한다.

 

 

 

 

녹차잎을 혼합한 사료를 금여해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으며 잡내가 거의 없는

보성녹돈을 사용한다는 내용이 메뉴판에도 쓰여 있다.

 

 

 

 

은평 소댕은 응암역 고깃집으로 유명했지만

아쉽게도 점심식사를 하려고 만난거라

식사 메뉴 중에서 선택을 했다.

 

( 다른 테이블에서는 삼겹살을 드시고 계셨는데

냄새가 맛있게 났다. 고기잡내는 안나고 맛있고 고소한 삼겹살 냄새)

 

 

 

 

응암역 밥집 '은평 소댕' 식사 메뉴는

이렇게 1인용 세팅이 되어서 나와 먹기도 편하고 좋다.

 

수육 정식 10,000원

 

 

 

 

수육으로 나온 고기는

잘 삶아졌고 잡내도 없이 딱 먹기 좋은 간이었다.

 

 

 

 

'은평 소댕' 제육볶음 정식 8,000원

이 정도 반찬과 양에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은 편.

아쉽지만 반찬은 그다지 맛있진 않았지만

메인 고기들이 다 맛있어서 괜찮았다.

 

 

 

 

불맛이 나는 제육볶음.

많이 맵지도 않고 매콤달콤 느낌.

 

 

싱싱한 야채쌈도 같이 주신다.

 

 

 

 

밥만 먹다 보니 아쉬워서

미니된장 2,000원 짜리를 추가로 주문했다.

 

 

 

 

역시 이런 고기 정식을 먹을 땐

된장찌개만한 게 없는 것 같다.

 

보글보글 간도 딱 알맞게 잘 끓여주신 된장찌개랑 함께 밥도 맛있게 먹었다.

 

 

 

 

응암역 밥집 고깃집으로 추천하는

'은평 소댕'은 11:00 ~ 21:00 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4: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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